워낙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해가 심해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몸 안에 들어가 어떻게 자신을 복제해서 몸 밖으로 나오는지
밝혀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와 백신을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관한 것인데 자세한 설명은 IBS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IBS
바이러스는 구조가 단순해서 유전 정보를 가진 DNA 혹은 RNA 와 이를 감싼 껍데기로 구분됩니다. 여기서는 바이러스의 가장 핵심이 되는 유전 정보를 그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 가닥으로 된 RNA가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A, U, G, C로 구분하는 4가지의 뉴클레오타이드(염기) 사슬입니다.
뉴클레오타이드 개수는 29,903 나 됩니다. 이 RNA 사슬은 단백질을 만들 바탕이 됩니다. 약 22,000 위치까지
ORF1a와 ORF1b 단백질 사슬을 만듭니다. 이 단백질 사슬이 쪼개지면서 전체적으로 바이러스 복제를 주도합니다.
이 단백질 사슬에 대한 RNA염기 배열은 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웹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 URL는 2019년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것이고 이 센터는 다른 나라에서 발병한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도 가지고 있습니다.
RNA 사슬을 그림으로 표시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에
하나는 nucleotide walk graph입니다. RNA 사슬에서 염기를 하나씩 읽으면서 A가 나오면 x축으로 +1, T(U)가 나오면
y축으로 +1, G가 나오면 x축으로 -1,
C가 나오면 y축으로 -1 씩 이동하면서 선을
이어 줍니다. 다음은 우한에서 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nucleotide walk graph입니다.
(0, 0)에서 시작해서 우상향으로 뻗어가는 이유는 염기
중에 A와T(U)가 절대적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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