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0일 일요일

전세계 불평등한 음식 생산과 소비를 보여 주는 그래프

 

Sankey 다이아그램 중에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는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도입니다.


 

선의 굵기가 병력의 수를 가리킵니다. 프랑스에서는 40만이상이 출발했는데 모스크바에 도달할 때는 이미 1/4로 줄었고 프랑스로 온전히 퇴각한 이들은 1/4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유럽 역사에서 중요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실패를 병력 수로 신랄하게 보여 줍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만큼 의미 있는 Sankey 다이아그램이 있어 공유합니다. 아래 그림은 현재 전세계의 불평등을 보여 줍니다.  Informationis beautiful 저자와 독립언론사, New Internaltionalist가 합쳐서 만든 세계의 음식은 어디로 가느냐? 입니다.그림에 붙어 있는 영문은  한글로 수정했습니다



음식을 (붉은고기), (,오리,물고기,계란), (우유,우유가공품), (,견과류), (,,옥수수), (과일,채소) 그리고 (감자,카사바,얌과 같은 탄수화물 채소) 종류로 나누고 대륙별로 각 음식 종류의 소비량을 보여 줍니다.  그림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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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별 소비량 차이가 존재합니다소비량이 높은 북미는 매년 인당 1203KG를 소비하는 반면에 가장 낮은 인도는 656KG으로 2:1입니다.


> 농장에서 키우는 가축은 옥수수와 같은 곡류를 크게 소비하는데 그 양이 유럽과 러시아에서 소비하는 전체 음식량과 같습니다. 이렇게 키운 붉은 고기가 인도나 아프리카로 가는 양은 미미합니다.
   
> 북미와 유럽은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반면에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음식 부족함으로 인해 얌, 카사바 등이 주식입니다.

> 영양가 높은 유제품은 유럽과 러시아, 북미, 남미에서 대부분 소비됩니다.
       
> 바이오 연료로 사용되는 곡류도 인도에서 소비하는 곡류 만큼 됩니다.  


저개발국가일수록 불평등이 심하니 아프리카와 인도의 저층민은 평균보다 훨씬 적은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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